
첼로 음악 전곡 - 무반주 첼로 리체르카르 1~7번, 소나타 G장조 외
Richard Tunnicliffe(첼로, 베이스 바이올린)
James Johnstone(하프시코드, 오르간)
Paula Chateauneuf(테오르보)
Sebastian Comberti(첼로)
CELLO CLASSICS CC1016
이제 바흐의 무반주 첼로 음악이 포화될대로 포화된 것인가? 갑자기 도메니코 가브리엘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브리엘리의 첼로 소나타나 리체르카르는 그 동안 드문드문 연주되었지만 최근 몇년 사이에 율리우스 베르거(리체르카르 전곡)와
히데미 스즈키(리체르카르 및 소나타, 카논)라는 모던과 히스토리컬 첼로의 두 거장이 주요한 음반을 내 놓았다. 그리고 리처드
투니클리프는 스즈키와 마찬가지로 가브레일레의 첼로 음악 전부를 연주했다. 대다수의 첼리스트들에게 가브리엘리의 무반주 리체르카르는
아주 생소한 레퍼토리일테지만 상당히 심오하면서도 연주하기가 까다로운 작품이다. 두 가지 다른 조현법을 적용한 일반 크기의 첼로와 좀
더 큰 "베이스 바이올린"으로 연주했다. 유명한 초기 첼로인 샤를 9세를 위한 아마티 첼로로 연주한 율리우스 베르거의 음반은
첼로 탄생기의 음악을 당대 악기로 연주하여 주목받았는데 단순히 오래된 첼로로 오래된 음악만 연주한 것이 아니라 활도 바로크 활을 사용하는 등
어느정도 역사주의적인 시도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완전한 시대악기 전문가들과 비교해볼 때 활바꿈의 색채 차이가 뚜렷하다. 이런 류의 음악은 단지 표기된 악보를
기술적으로 잘 연주한다고 해서 음악적인 성취를 이룰수 있는 것이 아니고 상당한 수준의 상상력을 발휘할 필요가 있으며 그런 점에서 리처드 투니클리프와 같은 사람들의 연주가 빛을 발하는 것이다.
Posted by AntiquEvangelist


